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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경북애플스마일페스티벌'

4~6일 사과 시식·사과 경매 이벤트…저소득 서울시민에 사과 1000상자 전달

'경북사과'를 알리기 위한 ‘2011 경북애플스마일페스티벌’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광장에서 열린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는 경북사과홍보행사는 사과 생산자가 국내 최대 소비처인 서울의 소비자들에게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고, 서울시민에게는 질 좋은 경북사과를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가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회장 안동시장 권영세)와 손잡고 서울시 거주 저소득 시민에게 사과 100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경북사과 1000상자는 4일 12시 30분 글로벌스트리트광장에서 열리는 ‘경북사과 사랑나눔 실천행사’를 통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건네진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마켓과 복지시설 등을 거쳐 저소득 서울시민에게 사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사과 사랑나눔 실천행사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사과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그밖에 2011경북스마일애플페스티벌에서는 경북사과 홍보 뿐 아니라 농가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서울광장에는 경북사과명품관과 사과 주산지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4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는 인기가수 박상철, 신유, 윙크가 축하공연을 한다.

 

5일과 6일에는 7080콘서트, 슈퍼트롯콘서트 등 무대행사와 함께 경북사과경매 이벤트, 경북사과 소원나무, 포토존, 경북사과나무아래 도서관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서울시민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