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80년대 잘 나갔던 햄버거 … 이제는 수난시대

패스트푸드업계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

지난 80년대까지만 해도 연 평균 30∼50%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지난 2001년에는 15조원의 시장을 형성, 그야말로 외식업계의 ‘꽃’이였던 패스트푸드업계가 추락하고 있다.

대다수의 외식업체 및 관련자들 역시 패스트푸드가 사양길로 들어섰다고 진단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연초부터 시작된 패스트푸드의 악순환은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일어났던 비만 소송으로 인해 ‘비만제품 생산업체’라는 명예(?)를 받았고, 건강식품 선호 추세와 반미감정 확산으로 불매운동을 겪었으며 감자튀김의 발암의심 물질 발견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또 최근에는 비만, 성인병 등을 초래한다는 보고서 등의 발표로 먹어서는 안 될 먹거리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업체들은 전년 동기 대비 매장수는 8.8% 증가했지만 점포당 일 매출은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국내 외식시장에서는 이를 대체할 만한 HMR(가정대용식:Home Meal Replace-ment) 및 샌드위치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동종업계에서는 출혈에 가까운 가격경쟁으로 제살깎아먹기가 한창이다.

“햄버거요? 요샌 하나 사면 두 개 준데도 잘 안 먹게 되요. 할인이요? 그거 매월하는 거잖아요. 특별한 것도 아니고”
기자가 한 학생에게 ‘햄버거’에 대한 질문을 하자 던진 대답이다.

언제부터 시작된 지도 모르는 반값경쟁, 끼워팔기 등은 이미 소비자들의 관심을 떠났고, 업체들에게는 마이너스 이익만을 남겨주고 있다.

이것이 지난 수년간 고유의 색으로 외식시장을 주도해 온 패스트푸드 업계의 현주소인 것이다.

지금 패스트푸드업계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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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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