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서울

<식품환경신문.페스티벌뉴스 선정>‘2010 10대 지역향토 먹거리축제’

5천년 고유 향토문화의 맥을 이은 우리나라의 지역축제는 지방자치제와 더불어 빠른 속도로 수가 증가했으나 그 성격이 정통성을 잃어가는 지역축제의 유형이 많아지고 있다.

전국 지역축제가 향토색과 정체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축제 기획의 전문성이 부족하다. 축제의 차별화가 미흡해서 자꾸 향락화, 오락화돼 가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축제는 지역민들의 친환력을 밀집시키고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선심성 축제, 예산 낭비와 인력 손실이 크다는 지적이다.

그러므로 무분별한 지역축제보다는 지역향토 먹거리축제로 지역적 차별화와 특성을 살려야 한다. 지역 농특산물을 축으로 한 지역향토 먹거리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질성을 확보토록 해야 한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토록 해야 된다.

따라서 식품환경신문, 푸드투데이, 페스티벌뉴스는 2010년 지역향토 농특산물 먹거리축제 중에서 프로그램의 내용이 특색 있고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2010 10대 지역향토 먹거리축제’를 선정했다.

이런 지역향토 농특산물 먹거리축제들을 거울삼아 좀더 ‘건실한 지역향토 먹거리축제’를 기획하고 진행되도록 하자는 바람이다.


- 전남 영광법성포 굴비축제
- 충북 괴산 명품고추 축제
- 경기 이천 쌀문화축제
- 제주 국민비타민감귤축제
- 경기 여주군 진상명품축제
- 전북 전주 3대 음식축제
- 충남 강경젓갈발효축제
- 광주 세계김치문화축제
- 부산 철마한우불고기 축제
- 충남 금산인삼축제

<전남 영광법성포 굴비축제>

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


영광굴비는 옛부터 임금님의 수랏상에 으뜸으로 오르는 영광 법성포 특산품이다.

영광군(군수 정기호) 법성포에서는 매년 음력 5월 5일에 단오제와 함께 굴비축제가 열리고 있다.

굴비축제에서는 굴비와 관련 영광굴비 엮기 경연대회, 전국 굴비요리 경연대회, 영광 굴비 만들기체험, 시식회 등 관광객이 참여해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남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굴비축제는 영광군과 법성포청년회, 영광원자력 등 지역 내 각 기관사회단체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 속에 민간 주도로 이루어진 새로운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매년 축제 때마다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영광을 찾을 정도로 전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런 인기와 인지도에 힘입어 식품환경신문·페스티벌 뉴스가 선정한 ‘2010 전국 10대 향토 먹거리축제’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 괴산 명품고추 축제>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


괴산군(군수 임각수)의 고추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말린 햇고추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청결고추라는 괴산 고추의 브랜드답게 깨끗이 닦은 고추를, 그것도 고품질만 선별해 축제에 선보인다.

명품고추 축제에서는 또 청결고추 썰기대회, 청결고추포대 메고 달리기, 청결고추 따기체험, 청결 고추 꼬이기 등 고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괴산군은 이런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직접적 경제효과 71억여원과 지역경제파급 효과 44억여원 등 모두 약 115억 원의 경제효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농가들도 축제기간 동안 매년 12억여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때문에 2007년부터 4년 연속 충북도가 선정한 최우수 축제에 뽑히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문화관광축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 이천 쌀문화축제 >

풍성한 농경문화 경험 기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쌀의 고장 이천(시장 조병돈) 에서 열리는 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우수 문화관광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내실을 자랑하는 대동놀이 축제이다.

축제가 시작되면 먼저 이천쌀의 임금님 진상행렬이 이천 시내부터 행사장까지 장대하게 이어지며 개막을 알린다.

하지만 이 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장관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초대형 가마솥에 짓는 이천 명 분의 쌀밥과 길이가 600미터나 되는 색색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나누어 먹는 자리이다.

이천쌀 요리 외에도 여러 국가가 마련한 세계 쌀 요리 경연대회장의 요리도 맛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풍년대장군제, 햅쌀여장군제, 가마싸움, 석전놀이 등 각종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풍성한 농경문화를 이모저모 경험할 수 있다. 대회 때마다 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천을 찾고 있고 이천시 농·특산물도 10억만원 어치가 넘게 팔리고 있다.



<제주 국민비타민감귤축제 >

감귤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제주도(도지사 우근민) 의 국민비타민감귤축제는 제주 문화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다.

감귤축제는 매년 10월말, 감귤이 노랗게 익는 때를 맞춰 열린다. 이 축제는 특히 제주 19개 지역농협, 제주감귤농협, 도 농업기술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시험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제주박물관 등 감귤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이 총 출동해 축제를 진행한다.

프로그램도 우수감귤 콘테스트, 감귤품종 전시회, 감귤 요리왕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또 감귤품종전시관에는 제주도 감귤 150여개 품종과 세계의 감귤품종 30여종을 전시해 관광객들이 감률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귤돌이·귤순이 선발대회, 감귤노래 경연대회, 감귤옷 물들이기, 감귤 목욕용품 만들기, 감귤요리 클리닉, 감귤따기 체험장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유난히 많다는 것이 제주감귤축제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경기 여주군 진상명품축제>

‘세계화 요리대전’ 또 다른 볼거리


경기 여주군(군수 김춘석)에서 열리는 ‘진상명품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행사 차원을 넘어 선도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시킨다는 포부 아래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진상명품전에서는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진상행렬과 진상의식, 궁중정재 공연, 진상명품 5종 경기, 우리 떡 만들기 경연대회, 다듬이질 짝궁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특히 풍성한 가을 하늘아래 전국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요리대전은 또 다른 볼거리다.

여주군에서는 한식 세계화 사업의 집중 육성에 발맞춰 여주군 특산물 음식을 세계적인 상품으로 개발하기 세계요리대전을 진상명품전 축제기간 중에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최고의 인기를 누려 온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도 고구마의 고장 여주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전북 전주 3대 음식축제>

관광음식·비빔밥·발효식품엑스포 등


호남 제일 전주는 예로부터 비빔밥이 유명하다.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 전주에서는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비빔밥축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음식관련 3대 축제가 지난달 열린 바 있다.

▷한국음식관광문화축제는 한식의 가능성을 엿보는 한국음식페스트와 막걸리를 소재로 한 옥토버 막걸리 페스트, 한식의 전승을 위한 푸드 에듀 페스트, 전통식품을 중심으로 한 프린지 푸드 페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전주비빔밥 축제는 비빔밥으로 전주의 이미지를 높여 관광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발효식품엑스포는 순창을 중심으로 발효마을 연대회의가 열리고 B2B 무역상담회, 국제발효콘퍼런스, 지역 발효 식품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수출역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 강경젓갈발효축제>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로 호평


강경발효젓갈축제는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축제이자 문화산업축제로 발전했다.

이 축제는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 강경포구와 젓갈시장 등에서 1997년에 시작돼 6년 연속 국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으로 뿌리를 내리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젓갈을 주제로 김치담그기, 양념젓갈 만들기, 젓갈주먹밥 만들기, 왕새우잡기 등 젓갈체험행사는 매년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대표체험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김치담그기의 경우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외국인들의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제1회 축제 개최 당시 젓갈상회가 20여개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강경읍내 150여 젓갈상회가 입점, 고용인원도 1000여명에 달하는 등 강경의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축제이자 문화산업축제로 발전했다.



<광주 세계김치문화축제>

국내 최대규모 광주김치타운 개관


세계김치문화축제는 우리 고유의 김치문화를 배우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장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세계김치문화축제는 광주김치문화축제로 개최되던 타이틀을 바꾼 것이다.

2010년을 김치축제세계화의 원년으로 삼아 지난 10월 열린 축제에는 지역축제로는 보기 드물게 6개국의 공식 해외사절단이 참석하는 등 한국의 대표식품 김치와 김치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성황을 이뤘다.

음식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된 ‘올해의 김치명인 콘테스트’와 ‘김치초밥왕 콘테스트’ 김치 응용요리가 선보인 ‘김치퓨전요리 콘테스트’ 등으로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더불어 광주시 남구 임암동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김치복합테마파크인 광주김치타운도 개관했다.



<부산 철마한우불고기 축제>

연간 80만명 방문 한우불고기 시식


부산광역시 기장군(군수 오규석) 철마면 장전천 들녘에서 열리는 철마 한우축제는 해마다 축제에 찾아오는 관람객 수가 증가하는 등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연간 80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찾아와 한우불고기를 시식한다.

철마지역은 지리적으로 다양한 고도를 지니고 있으며 일조량과 강수량이 풍부해 품질좋은 철마 토마토와 옥수, 친환경 무공해 쌀이 함께 이용돼 불고기 맛을 더 하고 있다.

축제는 2005년 첫 행사를 시작해 지난 10월25일 제5회 철마한우불고기를 화려하게 펼친 바 있다.

이 축제는 기장군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만날 수 있고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획되고 있다.



<충남 금산인삼축제>

75만명 운집, 935억원 매출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의 지역 특산품인 인삼과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금산인삼축제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면서 건강 체크 기회를 제공하는 등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지난 10월 3일 개막된 ‘제30회 금산인삼축제’에는 관광객 75만명 운집해 935억원의 인삼·약초 매출 실적을 거두며 금산인삼약초산업은 물론 한국 인삼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금산을 ‘인삼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돼 인기를 모은 ‘인삼약초헬스하우스’(인삼약초의 향기를 마음껏 체험하고 신체의 변화효과를 체험하는 공간)를 ‘기(氣)찬 생기하우스’란 이름으로 대폭 개편해 생활 속에서 오감으로 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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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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