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한다.
신제품은 △초코링 도넛 △베리 초코 듀얼하트 2종이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저당 원료를 사용해 선보였다.
‘초코링 도넛’은 당 함량 0.5% 미만의 제로 슈가 초코를 코팅한 링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당 함량 5% 미만의 로우 슈가 딸기・초코 필링을 넣고 제로 슈가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듀얼 필드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하트 모양으로 제작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좋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제로 푸드, 로우 스펙 푸드가 식품업계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 달콤함은 살리고 당 함량이 낮은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던킨이 준비한 초콜릿 도넛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요거트아이스크림의 정석)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저당 아이스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저당 아이스크림 출시로 더욱 건강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요아정 저당 아이스크림은 100g기준, 당류 3.48g으로, 기존 제품 대비 당을 82% 줄인 제품이다. 다양한 토핑을 조합하면 나만의 건강한 디저트를 완성할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디저트39’와 손잡고 저당 간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여름철의 경우 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얼음 함유량이 많은 빙과류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겨울철의 경우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유지방 함량이 높은 콘, 샌드형 아이스크림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저당 모나카는 바삭한 모나카 과자 안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샌드형 아이스크림으로 당류가 단 1g만 함유돼 기존 모나카 상품들과 비교해 25%까지 당을 감소시켰다.
‘디저트39 저당슈크림모나카’는 부드러운 슈크림 맛 아이스크림에 저당 슈크림 시럽으로 달콤함을 더했으며, ‘디저트39 저당팥모나카’는 부드러운 팥 아이스크림에 저당 팥시럽을 사용했다.
부드러운 샌드형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는 냉장 디저트 ‘디저트39 저당 초코 크림롤’과 ‘디저트39 저당 딸기 크림롤’도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부드럽고 쫀쫀한 식감의 카스테라 빵안에 당류 2g 미만으로 구성된 초코크림과 딸기크림을 가득 넣은 미니 롤케이크 디저트다. 빵과 크림 모두 매일유업 원유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한편,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저당’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제로 탄산음료 매출 분석 시에도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10%의 신장률을 보였으며, 2023년은 50%, 2022년 40%로 매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