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신년에도 건강 지향적인 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당을 첨가하지 않은 ‘무가당 두유’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리지널과 검은콩 2종으로 구성됐다. 설탕, 과당, 시럽 등 감미료를 포함하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순수한 맛을 살렸으며, 합성향료, 안정제, 유화제 등 5가지 식품 첨가물을 배제했다.
특히 콩비지를 제거하지 않고 맷돌 방식으로 통째로 갈아 추출한 ‘전두유’로, 콩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한 팩(190ml) 기준으로 식물성 단백질 7g, 식이섬유 3.8g이 함유됐으며, 6겹 무균 멸균팩 형태로 휴대와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연세유업은 13일 오후 9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잇쇼’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체험팩 5천 팩을 선착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부터 일주일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신상위크’ 행사를 갖고, 알림 받기 설정을 한 고객에게는 10% 할인 쿠폰과 5% 장바구니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여기에 스토어 신규 고객에게는 생식 2종에 한해 20% 첫 구매 쿠폰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무가당두유는 원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새해를 맞아 건강을 목표로 세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