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송남근, 이하 교육원)은 우리 쌀 홍보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구내식당에서 진행해 온 2024년 우리 쌀 가공품 시식의 날을 4일로 마무리하고, 교육생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2025년에 새롭게 진행한다.
202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가루쌀 빵지순례에 참여한 업체에서 구매한 가루쌀빵을 제공해 교육생들은 밀가루와 차별화된 맛과 부드럽고 쫄깃한 가루쌀빵의 식감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10월 교육원에 입교한 새내기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가루쌀빵을 제공하고 급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1%를 확인됐다.
우리 쌀 가공품 시식의 날은 다년간 운영을 통해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로서 쌀 소비의 긍정적인 공감대와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교육원은 기대하고 있다.
교육원은 2022년 10월부터 쌀 소금빵, 쌀 마들렌 등 쌀로 만든 다양한 쌀 가공품 등을 구내식당 식단에 반영,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교육생 3,000여명에게 제공했다.
송남근 교육원장은 “교육생 반응이 좋았던 쌀 컵케이크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우리 쌀 가공품 시식의 날’을 마무리하였으며, 내년에도 시식의 날을 통해 가루쌀 빵을 포함한 다양한 쌀 가공품을 제공하여 우리 쌀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