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민 일상에 스며든 식의약 안전 정책 인식 제고를 위해 국민 사연을 받아 재구성해 만든 ‘안심 순간’ 캠페인이 국내 학계·업계에서 주최하는 유명 광고제에서 4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약처는 지난 6월부터 국민이 생활 속에서 식품이나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했던 순간에 얽힌 여러 사연을 응모 받아 진행한 '안심 순간' 디지털 소통 캠페인이 국민 공감을 얻고, 효과성 등 성과를 인정받아 오늘 12월 12일(목)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특별부문 공공분야)'에서 영예로운 ‘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앞서 개최된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 수상(11.29.),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영상물 부문 ‘최우수상’ 수상(11.21.), '2024 올해의 광고PR상'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금상’을 수상(12.6.)했다.
‘안심 순간’ 캠페인은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식의약 안전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정책 메시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식의약 안심 순간을 확인했던 다양한 사연을 국민 참여형 댓글로 모집 후 최종 5개의 사연*을 선정하고 재구성해 캠페인 영상에 담아 긍정적인 국민 공감을 얻었다.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한 국민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유통기한(소비기한)을 확인하던 모습이, 이제는 제가 그러고, 아이들이 따라 배워서, 오랫동안 식품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의 이야기로 완성된 이번 캠페인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하며, “많은 국민께서 참여해주신 덕분에 식의약 정책에 대한 따뜻한 소통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 처장은 “앞으로도 국민 안심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국민께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디지털 소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