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코리아 수산페스타’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대형·중소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등 주요 김장재료와 명태·고등어·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김장철 성수품 공급 확대 및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천일염 5천 톤과 고등어 6백 톤, 오징어 2백 톤을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에 저렴하게 방출하고 있다.
아울러 29일까지 김장 대책기간 동안 천일염 원산지 특별단속 등을 시행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풍성한 김장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주요 김장재료와 국민들이 많이 찾으시는 대중성 어종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