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2024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하고,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 삼립은 신유빈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당시 경기 전후로 양 볼 가득 간식을 먹는 귀여운 모습이 ‘삼립호빵’의 따뜻하고 포근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삼립은 신유빈 선수의 생동감 넘치고 발랄한 매력을 담은 삼립호빵 광고 영상을 자사 SNS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신유빈 선수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즐겨 먹었던 호빵의 모델 제의를 받았을 때, 행복했던 옛 추억이 떠올라 매우 기뻤다. 특히 ‘단팥호빵’은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겨울마다 즐겨먹는 최애 간식”이라고 말했다.
삼립은 ‘올 겨울 호빵은 신뉴빈만 기억해’라는 광고 메시지와 함께 매운 맛의 ‘신(辛)’,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Red Bean)의 ‘빈(Bean)’ 세 가지 테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직화 향이 더해진 돼지불백에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달콤한 불백한쌈호빵, △신유빈 선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이색 조합을 만들어낸 삐약이호빵(스크램블에그호빵∙초코바나나호빵), △대표 스테디셀러 단팥호빵 등이 각 테마의 대표제품이다. 이 밖에도 숙성 김치와 무말랭이를 넣어 아삭한 식감의 ‘매콤김치호빵’, 궁중 요리 ‘타락죽(우유죽)’을 모티브로 우유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타락우유호빵’ 등도 선보였다.
삼립 단팥호빵은 올해 6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레디밀(Ready Meal, 즉석식품) 카테고리에서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3스타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매년 20개국 250여 명의 미식 전문가 평가위원들이 첫인상∙시각∙후각∙맛∙질감 등 5개 기준으로 심사하는 대회로 올해도 영국왕립학교 및 프랑스 꼬르동블루 교수 출신과 유럽 유명 호텔의 마스터 쉐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삼립호빵에는 SPC그룹의 특허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빵 발효종에 알파쌀가루(밥이나 찐 쌀에 열풍을 가해 급속 건조해 만든 가루)를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가 사용된다.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풍미의 비결이다.
삼립 관계자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모델 신유빈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겨울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 올 겨울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호빵이 국민들께 한파를 이겨낼 따스한 온기를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