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유통정보 ‘카미스(KAMIS)’ 누리집이 지난달 30일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인증하며, aT가 운영하는 누리집 중에서는 기관 대표 누리집에 이어 두 번째로 인증을 획득했다.

카미스(KAMIS)는 국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 환경을 모두 반영한 반응형 누리집 개편, 주간 알뜰 장보기 개선, 오픈 API 신규 제공 및 속도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해왔고, 식재료 정보도 신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 취약계층 등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독성 향상을 위한 폰트 텍스트 명도 대비,  키보드 사용 보장 등 편리성을 높인 결과 인증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카미스(KAMIS) 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kamis.or.kr)을 통해 일일 도소매 가격, 가격 동향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디지털 사회에서 공공 데이터 이용자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미스(KAMIS)를 운영할 것”이라며, “특히 정보 취약계층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