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어업위, 청년농업인 안정적 정착.육성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 마련키로

청년농업인의 육성 및 지원 관련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는 지난 6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관련 중장기 정책 방향 및 과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는 고령화 및 농촌 인구 감소, 농업 후계 세대 미비 등의 여건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및 육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성장 단계 및 진입 유형별 실태조사와 영농 정착을 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사례에 대한 심층 조사․분석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국내 지자체, 해외 주요국의 청년농업인의 정책 사례를 조사․분석하게 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농어업분과위원장인 서울대 김한호 교수와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박다정 회장을 비롯한 학계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김한호 교수는 “청년의 농업․농촌 진입 확대가 절박한 과제이나 현재 진입 중심에서 정착과 정착 이후를 고려한 청년농 정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청년농업인의 성공․이탈 사례를 조사․분석하여 단계별 청년농 육성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어업위에서는 연구용역 수행 과정에서 계속적으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