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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후계자 워크숍 개최...양돈 승계 핵심 노하우 교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공주 한옥마을에서 ‘2024 도드람 후계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드람양돈농협의 후계자들과 부모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돈 후계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세대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52명의 후계자와 부모가 참여해 이틀 간 준비된 일정을 소화했다.

 

5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후계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광욱 조합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했다. 

 

특별히 준비된 깜짝 영상에서는 1세대 조합원과 2세대 후계자들이 진솔한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은 송재현 대현회계법인 대표가 ‘양돈 승계 핵심 노하우’라는 주제 아래 특강을 진행했다. 

 

가업 승계 중에 있는 조합원들에게 구체적인 상속 사례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이면서도 건설적인 상속 노하우를 교육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도드람 후계자들의 열띤 질문과 답변 시간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도드람은 매년 가업을 승계하고 있는 후계자들과 창업 농가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조합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양돈 2세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워크숍은 양돈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과 함께 현재를 돌아보며, 세대 간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양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조합원 및 후계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