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하반기 K푸드 아카데미 개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22일 수원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4년 하반기 ‘K-푸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K-푸드 아카데미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과정으로 농식품 유통전문가, 농식품기업 수출 경영능력 강화,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농산물 수급관리 전문가 등 4개 과정이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농식품 유통전문가 과정은 농식품 유통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온오프라인 입점 코칭,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을 운영하고 농식품기업 수출 경영능력 강화 과정은 농식품 수출 희망 기업과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화․패키징․디자인․브랜딩 등 해외 마케팅, 글로벌 식품인증과 국가별 현지화를 위한 라벨링, 바이어 상담 역량 등을 집중해서 다룬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과정도 바이어 상담과 세일즈 협상 역량, 국내외 박람회 참가 실무, K-푸드 해외 모방품 등 수출 클레임 대응, 글로벌 마케팅 전략 코칭 등을 교육하며 농산물 수급관리 전문가 과정은 국내외 수급과 산지 생산체계, 빅데이터 활용 수급 분석,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원물 소싱, 소비자 직거래 판로 확대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상기 4개 과정 모두 국내외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해외연수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홍문표 사장은 이날 개강 현장을 직접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K-푸드 아카데미는 국내외 농식품 시장변화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춰 올해 개설한 심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농수산식품 기업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