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키즈라라(대표 문팔갑)는 10일 전남 화순 소재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저탄소·친환경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키즈라라는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등이 전남 화순지역의 폐광 대체산업으로 출자해 2023년 3월에 개관한 어린이 테마파크로 약 7천평 규모의 잔디광장과 30여개의 어린이 직업체험관, 영유아 키즈카페, 푸드코트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6개국 69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우리 공사 임직원 및 가족들도 시설을 방문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