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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원장에 어기구 의원 사실상 확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2대 전반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내정됐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위원 배정안을 국회 의사과에 단독 제출했다. 민주당은 전체 18개 상임위 가운데 11개 상임위원장 후보를 지명했다.


농해수위에는 3선인 어기구 의원이 낙점됐다. 어 의원은 21대 후반기 국회 야당 간사를 맡아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는다.

 

민주당 안대로 상임위가 꾸려질 경우 어 의원은 야당 간사로 내정된 이원택 의원과 민주당이 무게를 두고 있는 양곡관리법, 농안법, 농업식품기본법 등 처리를 위해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당초 농해수위원장을 희망했던 안호영 의원은 환경노동위원장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다. 이외 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운영위원장 박찬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예결위원장 박정 의원, 교육위원장 김영호,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전재수,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의원 등을 후보로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