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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스카우트연맹,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이찬희)와 7일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본부에서 미래인재 양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 대한민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와 제반 정책개발 ▲ ESG 가치를 기반으로 스카우트 연계 지역발전 활동 지원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등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사와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협력해 미래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ESG 가치 전파와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6개국 68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는 우리 청소년들에 달렸다”라며, “세계 청소년의 리더십을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더불어 지구를 지키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지속 가능한 지구촌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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