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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K-Food 앰버서더 중동시장 본격 공략

UAE, 카타르, 이집트, 레바논 등 63명 중동 인플루언서 임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30일 두바이 오닉스 타워(Onyx Tower)에서 온·오프라인 K-FOOD 앰배서더 2024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앰배서더는 중동 지역의 높은 외국인 거주 비율을 반영해 UAE, 카타르, 이집트, 레바논, 예멘, 요르단 등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 63인이 선정됐다.

 

음식 전문가, 요리사, 블로거,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앰배서더들은 딸기, 고구마 등 제철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알파·MZ세대가 좋아하는 한국식품 등 K-Food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매달 포스팅할 계획이다.

 

공사도 매달 가장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한 앰배서더 1인을 이달의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임명 기간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앰배서더는 그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는 등 앰배서더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쉐프 아미나(Amina)와 함께 김밥 만들기, 한복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앰버서더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미니 김밥, 누드 김밥, 네모 김밥 등을 만들고 관련 콘텐츠를 포스팅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권오엽 공사 수출이사는 “최근 K-ood 열풍이 중동 전역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며, “다국적 인플루언서를 통해 중동 지역 내 한국농식품의 생생한 경험담이 널리 전파된다면, 긍정적인 인식은 물론 소비 저변 확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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