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대구에 위치한 백혈병환우회에 치킨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구복현아너스점 패밀리가 참여했으며,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백혈병 환우에게 직접 만든 치킨을 전달했다. 해당 패밀리는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등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특성을 살린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본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를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매장 인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한다.
BBQ는 5월 현재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총 84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서울, 경기, 대전, 천안, 광주, 거제, 해남, 대구, 제주 등 전국 패밀리와 함께 26회에 걸쳐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노인 복지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BBQ 대구복현아너스점 패밀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맛있는 치킨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며 "하루빨리 쾌차해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전국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에 올해 현재까지 4,8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 시 약 9,400만원을 상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