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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후보, '제주 글로벌 카페 페스티벌(가칭)’ 추진 공약

"커피향이 흐르고, 야외 공연으로 관광객이 모이는 문화도시 서귀포 만들 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위성곤 국회의원 후보는 "서귀포 카페 축제를 개최해 커피향과 공연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4 제주카페스타(JEJU CAFESTA)를 방문한 위성곤 후보는 “최근 수년 사이 전국적으로 입소문 난 서귀포와 제주의 카페와 베이커리가 많다"며서 “카페가 단순히 커피와 음료를 마시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일과 휴식,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 후보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가칭) 제주 글로벌 카페 페스티벌'을 추진하겠다"면서 “축제기간 동안 유명 밴드들이 모여 공연을 하고 매년 카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귀포에 관광객들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위 후보는 “제주는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브라질 삼바축제인 ‘리우 카니발’처럼 세계적인 축제를 키울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문화와 공연이 결합된 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영업방식을 가로막는 규제를 혁신하고 제도를 개선해 두근두근 설레는 문화의 섬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