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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1호 상품 '감귤' 시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1호 전용 ‘감귤’ 상품이 출시된다고 3일 밝혔다. 

 

1호 전용상품은 ‘제주농협 노지감귤(3kg, 5kg)’로 6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파레트 단위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거래체결 후 산지에서 출발, 구매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배송돼 거래단계가 축소되고 유통비용은 절감되는 전국단위 도매시장이다. 다양한 거래 방법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대비 낮은 수수료로 농가소득 제고와 구매자의 구매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감귤을 시작으로 출범 이후 산지, 유통업체와 협력해 세척당근, 세척무, 미니양배추 등 월동채소류로도 전용상품을 개발·출시할 예정이다.

 

이문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단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11월 30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라면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출시한 제1호 전용상품 감귤은 산지와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이를 기점으로 시장이 조기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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