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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022년산 국산 밀 매입검사 본격 실시

매입 물량 전년 대비 2.3배 증가한 6800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전남 농관원‘ 이라 한다.)은

2022년산 국산 밀 정부비축 매입 검사를 광주·전남 20개 검사장에서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실시한다.


전남 농관원은 밀 수확 후 장마철 보관이 어렵다는 농가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업인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매입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건의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2022년산 국산 밀 매입검사를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6월 22일부터 시작해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매입 기준은 aT와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정부비축 밀을 출하하는농업인은 매입 대상으로 사전품질조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밀에 한해 수분 13.0% 이하로 건조해 1000kg(대형) 단위의 규격 포장재(정부  비축밀 전용)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밀 매입검사 전 단백질 함량(친환경 제외), 품종 순도, 안전성검사 결과 3개 항목 모두 적합시 정부비축 최종 매입이 가능하며, 농업인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년도 20일 이상 소요되던 사전품질조사 기간을 조사방법 등의 개선을 통해 7일 이내에 가능하도록 했다.


품질 등급규격에 따라 매입가는 차등 지급하며, 매입 대금은 생산단지 자금 유동성 제고를 위해 생산단지별 최종 매입물량 보관창고 입고 후 5일 이내에 물품대 90%를 우선 지급(전년도 50%)하고 잔액은 전체 매입 종료 후 1주일 이내 지급한다.
 

전남 농관원 황규광 지원장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현장의 사소한 건의사항도 농업인을 위해 개선코자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며, 매입 검사장에서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밀 매입 검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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