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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6.7 % 가격 인상...뚜레쥬르도 검토 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2월 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총 756개 품목 중 빵, 케이크류 등 66개 품목으로 평균 인상폭은 6.7%다.

 

'정통우유식빵' 2800원에서 2900원(3.6%)으로, '슈크림빵'은 1200원에서 1300원(9.1%)으로 오른다. 스테디셀러인 '마이넘버원3' 케이크는 27000원에서 28000원(3.7%)이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불가피하게 올린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의 인상을 시작으로 뚜레쥬르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커리류의 인상으로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한다. 맘스터치는 다음달 3일부터 버거는 300원, 치킨은 9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싸이버거’는 3800원에서 4100원으로, 불고기 버거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른다.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는 1만5000원에서 1만5900원, ‘케이준 양념감자’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새해가 시작되지마자 식품업계에서 전체적으로 가격 인상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는데 매일유업과 동원F&B는 이달부터 컵커피 가격 인상을 시작했으며, 이디야커피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커피 가격을 8% 인상키로 했다.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돌체 콜드브루·카페라떼 3종은 2500원에서 270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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