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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스틱은 '젤리'... 당 함량 전체 용량 50% 달해

소비자원,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못하게 영양성분 표시 개선 필요하다" 밝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소비자원이 탄력 있는 피부와 보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겐 식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포털사이트 쇼핑 페이지에서 콜라겐 분말스틱 10개, 젤리스틱 10개를 추려 안정성을 시험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19개 제품은 일반식품인데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고 있었고 12개 제품은 영양성분 등의 표시 정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제품은 '건강 간식'으로 섭취하기에 당류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모두 기타가공품 또는 캔디류, 혼합 음료와, 과채 가공품이기 때문에 '일반식품'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식약처 인증 주요기능성 표시나 콜라겐 기능성, 신체조직 효능 표방 광고 등을 하고 있어 소비자원의 개선 권고를 받게 됐다. 소비자원은 "권고를 받은 업체들이 광고를 자율적으로 수정하거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제품 유형별 평균 당류 함량이 분말스틱(3g)이 0.3g, 젤리스틱(20g)이 6.4g으로 전체 용량 대비 각각 10%와 32%를 당류가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젤리스틱 제품은 당류 함량이 전체 용량의 50% 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1개만 먹어도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1일 섭취권장량인 50g에 20%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

 

소비자원은 "제품에 표시된 식품 유형을 확인해 일반식품을 건강식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면서 "일반식품의 콜라겐 기능성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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