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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 초정 - 뽕발사믹식초

설탕 대신 발아현미조청 당화제로 사용...포화지방산.콜레스테롤.트랜스지방 제로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서 동상, 2019 세계 식음료 평가 기관 평가서 우수상 수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초정 - 뽕발사믹식초


초정(대표 정인숙)은 2020년에 식초분야에서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특히 정인숙 명장이 직접 만든 쌀누룩에서 채취한 야생미생물인 토종효모(미생물보존센터 기탁 보존 ”Sacharomyces Cerevisiae JIS“)를 활용하고 오디과육과 곡물당을 사용해 만든 ‘한국형 뽕발사믹식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식품기술대상 대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인증 발효명장인 정인숙 대표는 전통발효식품에 대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해 오던 중 현재까지 100여개 제품을 자체 연구개발하면서 16개의 발명특허를 등록하고, 중소기업 창업성장 기술개발과제로 자신만의 토종미생물(Saccaromyces cerevisiae JIS)을 개발해 한국형 발사믹식초에 적용해 최적 당산비로 맛과 풍미를 냄으로써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뽕발사믹식초는 2018년 발명특허전시회,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동상, 2019 세계 식음료 평가 기관의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발명특허 2건을 기반으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믹식초다.


설탕 대신 쌀누룩을 이용한 발아현미조청을 당화제로 사용해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이 0인 일명 ‘다이어트 식초’로 불린다. 2018~2019년간 중소기업기술개발 R&D 사업을 통해 한국형발사믹식초를 고급화하여 동신대학교 시험분석결과 항산화, 항당뇨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받았다.

 


초정 정인숙 명장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농촌융복합사업장 인증과 우수식생활체험공간 지정, 품질인증 교육농장인증은 물론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인증, 부설 연구소 설립을 하면서 명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기가공식품 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의 인증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지역경제발전의 일꾼으로 자리메김을 했다.


또한 생활발효학교를 설립해 화순군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발효 교육을 시작했고 2020년에는 옥과고등학교,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와 선생님들의 방과후 취업지도 전남전통생활문화연구회 선생님들은 몰론, 2021년에는 영광군 생활개선회, 경기도 광주시 웰빙발효 문화대학 및 서산시 농업인 교육 등 전국의 일반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정인숙 대표는 “식초는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게 해주는 역할로 독소는 줄이고 좋은 균은 증식 시켜줘 꾸준히 마실 경우 면역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 초정에서 생산하는 식초는 직접 빚은 쌀누룩과 국내산 제철 과일 등을 이용해 별도의 첨가물 없이도 활용할 수 있는 천연발효식초이다"라며,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건강한 우리 식초를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향후 국내시장을 늘려가고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 연구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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