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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 길경영농조합법인 - 6년근도라지청

도라지 브랜드 '청청하루'...재배.생산.가공 원스톱 시스템
무농약 6년근 도라지.이천쌀.엿기름 사용 전통방식 그대로
도라지 함량 최대 90% 진한고 풍부한 맛 고객 만족도 높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기적인 전략으로 반짝 떴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식품업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며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는 기업들이 있다. 국산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을 내는 전통식품업체다. 이들은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전통기업들은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과 함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킨 '2021 전통식품 히트상품'을 22선을 선정했다.<편집자주>


 

길경영농조합법인 - 6년근도라지청


2대가 함께 운영하는 길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박일례)은 좋은 토질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에 자리하고 있다. 뿌리작물이 잘 자라는 이곳에서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며 도라지와 더덕 우엉 황기 등 여러가지 뿌리 작물을 키우고 있다. 

 

주력 작물은 바로 도라지다. 매년 5만여평정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자체 도라지 브랜드 '청청하루'의 가공품 원료로 사용을 하고 있다.


청청하루의 제품은 도라지즙부터 도라지조청, 분말, 진액, 정과, 차등 12개의 상품으로, 이 모든 가공 제품의 원재료인 도라지는 100% 농장에서 소화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6년근도라지청'은 길경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무농약 6년년근 도라지와 이천쌀, 엿기름을 사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7일 이상 고아낸 것이 특징이다. 무방부제, 무설탕으로 그 어떤 첨가물도 없어 진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한다. 


청정하루의 도라지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도라지 함량이다. 도라지 함량이 50%에서 최대 90%로 진한고 풍부한 맛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도라지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기관지를 보호하고 회복을 돕는데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어 인후염과 천식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라지즙부터 조청, 분말, 진액, 정과, 차등 총 12개 가공 제품의 원재료인 도라지는 100% 농장에서 소화하고 있다. 재배와 생산 가공을 함께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원물 수급이 안정적인 부분은 제품의 질을 높이고 유지한다.


길경영농조합법인은 홍도라지를 개발해 홍도라지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고, 가공방법 또한 느리지만 전통가공방식으로 도라지조청, 도라지정과 등을 생산해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건강한 제품을 생산한다.


길경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무설탕, 무인공감미료, 무보존제는 기본으로 무농약인증을 받은 친환경 도라지를 사용하여 온 가족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든다"면서 "‘원료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좋은 원료를 고집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래서 가장 좋은 도라지를 엄선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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