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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겨울철 별미 꼬막.꽁치.방어 검사 강화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철에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산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하기 위해 12월부터 2월까지 통관단계(현장·정밀)검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겨울철(12월~2월)에 많이 수입되는 품목인 방어, 부시리, 꽁치, 꼬막, 새꼬막, 피조개를 대상으로 수출국별, 해외제조업소별, 품목별로 매월 1회 이상 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잔류동물용의약품 39종 등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6종(횟감)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통관을 차단하고 반송·폐기하며 그 결과는 누리집에 공개(수입식품정보마루)된다.
   

향후 해당 해외제조업소에서 동일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현지 생산단계에서부터 국내 수입되기 전까지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수출국과 위생약정을 체결해 안전관리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시기에 수입량이 급증할 수 있는 수산물에 대해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수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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