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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꼬깔콘, 디자인 리뉴얼...9년만에 패키지 변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 간판 스낵 꼬깔콘이 2012년 이후 9년만에 디자인 리뉴얼을 시행했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전반적인 색상과 로고 빼고는 다 바뀌었다고 할 만큼 변화 폭이 크다. 우선 다양한 시각적인 요소들을 과감하게 줄여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또한 제품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삼각뿔 모양에 착안하여 역삼각형 형태의 흰색 라벨을 로고 바탕에 적용하여 꼬깔콘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했다.

 

맛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던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한 것 또한 꼬깔콘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제품의 전통성을 강조하는 ‘Since 1983’ 문구를 제품 로고 위에 표기하고 ‘소리까지 맛있다!’라는 제품 슬로건을 아래로 내리며 변화를 주는 등 이번 리뉴얼을 통해 롯데제과는 꼬깔콘의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전부 바꿨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의 목적은 MZ세대 소비자 층의 디자인 호감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장수 브랜드 특성상 소비자들에게 매년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여 신선한 느낌을 주고자 하는데 이번처럼 대대적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것은 9년만이다”라며 시행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