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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어린이집 등 어린이급식소 지도·점검 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광주지방식약청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중 2020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6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와 식기류의 안전관리 요령,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센터의 지원을 적절하게 받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센터 지원 적정성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설비 관리 적정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정처분 사항 개선 여부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어린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환자수가 많고 환자들이 중증으로 진행될 우려가 높으므로 종사자와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하는 등 어린이 급식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