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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단순처리농산물 생산업체 위생관리 지도점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광주지방식약청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11월 한달 동안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는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아니하고 단순히 절단·탈피·건조 등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신고 제외 대상인 업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절임배추 생산량이 전국 최대인 전남 해남군 등에 생산하는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가 위생관리 기본수칙을 준수하는지를 확인해 국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안전관리 차원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포장된 단순처리 농산물 표시사항 적정 여부 ▲최종 제품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영업등록 대상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경중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현장지도로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농산물 단순처리 위생 기본수칙 안내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광주지방청은 단순처리된 농산물이 위생적으로 처리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며 홍보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