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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1개에 8000원?...오징어게임 열풍에 몸값 오른 '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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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 설탕덩어리가 8000원이라니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24일 대학로 인근의 천막에서는 달고나를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4000원부터 8000원까지로 형성돼 있었다. 8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은 영화 속에 나왔던 은색 케이스가 포함가라고 밝혔지만 높은 가격임에도 오후 4~5시가 되자 전부 판매가 됐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달고나 열풍으로 옮겨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방영된 이후 G마켓의 '달고나'의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6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가나 초∙중∙고등학교 앞은 달고나가 없어서 못팔 정도다. 이베이와 아마존 등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달고나를 만들 수 있는 키트 상품의 매출이 높다.

가격은 20~35달러로 한국보다 비싼 편이지만 품절 현상을 자주 보일정도로 인기다.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지 않는 중국에서도 달고나 상품이 등장했다. 트위터와 SNS에서도 달고나를 만든 경험.실패담이 올라오고 있다.

 

국자를 태워버리거나 그릇에 달라붙어서 안 떨어진다는 등의 다양한 경험담들이 대부분이다. 미국 야휴 뉴스는 "달고나를 만드는 방법이 담긴 동영상을 비롯해 실패하는 영상들이 조회수가 100만을 넘길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에서 떠오르는 K-Culture를 겨냥해 커피 전문 교육기관 UDC의 교수 파브리지오 아퀘(Fabrizio Aque)가 직접 만드는 '달고나 커피' 레시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영상은 최고의 바리스타로 손꼽히는 파브리지오 아퀘가 직접 출연해 '달고나 커피' 레시피 영상을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이같은 인기를 등에 업고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달고나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노원역에서 만난 소비자 A씨는 "아이들이 사달라고 졸라서 사주긴 했지만 원료가 비싼 것도 아니고, 특별한 기술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는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소비자 B씨는 "설탕 한 봉지보다 비싸 수준"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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