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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국제관광 미각축제'서 우리한식의 전통맛!매운맛! 알렸다

양향자 요리연구가 등 한국음식홍보단, 한식비빔밥.칠절판 등 선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와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WTCO(세계최고탑셰프기구)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터키 Gastro Afyon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3회 터키국제관광 미각축제'에 양향자 이사장 외 3명이 한국음식 홍보단으로 참가해 한식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가 개최된 터키 'Gastro Afyon'는 3000BC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 유네스코에 등재돼 있는 문명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전통도시다. 술탄 압둘하미트 통치 이후 붉은 고기생산의 중심지였으며 지금도 미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대도시이다.

 


특히 대표단으로 참가한 양향자 이사장 외 방문단 일행은 가장 한국적인 K-FOOD인 한식비빔밥, 칠절판 등의 요리시연과 한국의 전통음식에 담긴 유래와 특징, 음식조리법 등을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더불어 고대부터 대표적인 전통음식으로 발전되어온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하는 등 K-FOOD홍보 전도사의 역할을 맡아 현지 참가자와 방송 및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한식 레시피에 대한 공유를 요청이 쇄도하는 등 열띤 호응을 받았다.

 


WTCO 본부 측은 앞으로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한국에서도 개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은 “세계 곳곳에서 한류와  K-FOOD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엔 등 국제기구와 더불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이런 자리를 통해서 많은 국, 내외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자리가 국가의 이미지개선과 관광 문화융성을 앞당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홍보의 장이라고 보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국가 행사 참가를 통해 세계속의 한식 강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세계 각국 곳곳에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림은 물론 세계인들의 음식과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교류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로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음식문화를 통한 다향한 문화교류행사를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