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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언박싱45]하겐다즈, '솔티드 카라멜 카푸치노'&'트위스트.크런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겐다즈가 8월에 출시한 신제품 트위스트&크런치 아이스크림은 전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 출시됐다고 합니다. 트위스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가지 맛이 함께 들어 있는데 초코칩이 가득 담겨져 있었어요.

 

제가 선택한 맛은 하겐다즈 트위스트 앤 크런치 '벨지안 초콜렛+바닐라' 크리미한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벨지안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트위스트 된 제품입니다.

 

진한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에 큼직한 초코청크가 가득 들어 있고 진한 벨지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는 초콜릿 시럽이 듬뿍 들어 있어서 진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단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크리미한 바닐라의 맛이 저에겐 약간 헤비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벨지안 초콜릿&스트로베리'는 리얼 딸기 과육이 씹혀요. 상큼달콤한 맛이 매력적이었어요. 무엇보다 딸기도 초코도 맛 자체가 진해서 좋았습니다.

 

'솔티드 카라멜 카푸치노'는 군데군데 초코청크가 들어있고 카라멜 시럽이 있어서 달콤함이 느껴졌어요. 다만 솔티드의 느낌은 없었어요 달콤한 카라멜일 뿐 솔티드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바로 꽝꽝 얼어 있는 상태보다 살짝 녹으면 풍성한 유지방의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요. 미니컵 한 개에 250Kcal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칼로리가 높다는 것은 맛은 보장된다는 말 아니겠어요?

 

하겐다즈는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를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유명하죠? 그래서인지 비싼 가격만큼이나 아이스크림에 밀도가 높고 특유의 풍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빙과기업은 왜 이런 맛을 내지 못할까요? 아무래도 재료로 장난치는 것에 익숙해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