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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아닌 고기같은 너'...농심.신세계.롯데, 대체육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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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과 신세계푸드, 롯데 동원 F&B까지 대체육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농심은 최근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체육 기술을 활용해 실제 불고기와 비슷한 맛과 식감의 건더기를 개발해 렌지땡 뚝불면에 넣었다.

 

또, 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육 브랜드 '베지가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베지가든은 농심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한 브랜드로, 식물성 대체육은 물론, 조리냉동식품과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총 18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 '비건 만두'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장에 집중해온 농심은 온오프 판매채널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부터 대체육 연구·개발에 돌입해 왔다. 최근에는 신세계푸드를 통해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를 출시했다. 첫 제품은 돼지고기 대체육 햄 '콜드컷(Cold Cut·슬라이스 햄)'이다. 콩에서 추출한 대두단백과 식물성 유지성분을 배합해 고기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스타벅스를 통해서도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등 새로운 식물 기반 푸드 4종을 출시했다.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대체육 햄인 콜드컷을 사용해 만든 샌드위치다.

 

롯데푸드도 지난 2019년 4월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엔네이트 제로미트'를 출시했다. 연구개발 기간만 2년 이상 너겟, 가스 등 4종으로 구성된 제로미트 제품은 비건 열풍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 12만개를 달성했다. 지난해 2월에는 롯데리아에서 롯데푸드의 식물성 대체육 패티가 들어간 리아 미라클 버거를 선보였다.

 

국내에 대체육 제품을 처음 선보인 동원 F&B는 지난 2018년 미국의 비욘드미트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제품을 국내에 들여오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출시 이후 2021년 현재까지 약 15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체육 시장은 약 2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30년쯤 대체육이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를, 2040년에는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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