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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언박싱]스타벅스 미드나잇베르가못콜드브루&카라멜프라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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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매일 나라를 잃고있는 요즘, 해장을 위해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를 이용하면 대기시간 없이 음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신문물을 기피하는 저는 앱을 다운받는 것도 매우 싫어 몇 번 이용하니 편리하긴 하더라고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후 10시면 출근을 하지만 보통 직장인의 출근시간은 오전 8시~9시죠? 오전 8시의 출근길, 스타벅스 앱의 사이렌오더를 통해 카라멜프라푸치노와 신메뉴 3종 중 대표메뉴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주문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정말 스타벅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가봅니다. 이른 아침의 태헤란로는 모닝커피를 사러 온 직장인들로 북적였습니다. 아님 저처럼 모닝커피가 아닌 해장커피를 마시러 들른 것일까요?

스타벅스 입구에는 체리블라썸 시즌 대표메뉴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의 광고판이 있어요. 처음 듣는 이름 '베르가못'은 무엇일까요? 검색을 통해 찾아보니 귤과의 열매와 허브의 한 종류라고 두 가지가 나오는데 아마도 허브일거같아요. 라벤더 색감과 콜드브루의 색감조합이 특이하고 예쁜데 맛은 어떨까요? 이름처럼 미드나잇 느낌이 나는 음료입니다.

맛은... 베르가못의 풍미에 호불호가 있을 맛이었어요. 스타벅스는 화이트 초콜릿과 베르가못향이 진하고 달콤한 콜드브루 음료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사이렌오더의 퍼스널옵션을 살펴보면 화이트모카 시럽이 2번이나 들어가는 달콤한 음료랍니다.

 

콜드브루 커피맛이 진하면서 쓰지않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가운데 화이트초콜릿과 베르가못의 풍미는 잘 어울렸어요. 산미도 강하지 않고 베르가못 시럽이 어떻게 어우러질까 궁금했는데 화이트 초콜릿의 달콤함과 향긋함이 조화를 이뤘지만 제 입맛엔 재구매는 하지 않을 맛이었어요.

 

하지만 홍차 느낌의 차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추천할만 합니다.

카라멜과 커피가 어우러진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봄.여름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죠? 사이렌오더를 통해 우유 선택과 커피 농도도 조절이 가능한 블렌디도 음료예요. 휘핑크림은 빵빠레 아이스크림 처럼 많이 카라멜 시럽도 많이, 우유는 저지방으로 오더하는 일말의 양심을 살려봅니다.

 

카라멜 프라푸치노는 시원한 커피와 카라멜 시럽이 조화를 이루며 그위에 휘핑크림을 얹고 달콤한 카라멜로 장식한 커피 음료로, 스타벅스에서 여름에 가장 인기있는 음료입니다.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보다 칼로리는 2배고, 카페인은 1/3정도 덜 들어가 있는 음료에요. 그렇지만 칼로리의 숫자는 맛을 의미하죠?

카라멜시럽을 듬뿍 추가한 프라푸치노 위의 휘핑크림, 달콤하고 살살 녹아요. 살찌는 맛은 무조건이죠? 그런데 저지방 우유를 선택해서 일까요? 편의점에서 파는 스타벅스 병제품보다 풍미도 없고 밍밍해요.

 

사실 따지고 보면 특별한 맛도 아닌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 1971년에 시애틀의 작은 커피숍으로 시작을 해서 전세계를, 특히, 한국과 일본을 집어삼킨 스타벅스는 현지화와 그에 따른 기획력과 마케팅은 정말 최고인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맛과 가격은 맘에 안들지만...

 

스타벅스처럼 향기,맛,기분,정서,컬러,디자인 이미지 등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 마케팅을 펼치는 커피 브랜드가 드물다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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