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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언박싱26]스타벅스 핑크용과레몬에이드&슈크림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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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스타벅스에서 봄을 상징하는 음료죠? 2017년부터 매해 봄 시즌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올해도 시판됐습니다. 이 제품은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이 함유된 제품으로 해마다 인기를 끌었는데요, 지난해에는 시판한지 12일만에 판매 100만잔을 돌파한 메뉴입니다.

 

스타벅스 앱을 깔고 사이렌 오더를 통해 슈크림 라떼와 핑크 용과 레모네이드를 주문해 봤는데 그 맛은 어떨까요? 칼로리는 355ml 톨 사이즈 기준 315kcal입니다. 휘핑크림에 바닐리빈이 콕콕 박혀있지만 스타벅스의 설명대로 풍부한 양은 아니였어요.

 

일반 라떼보다 더 달콤하고 고소하지만 샷을 커피의 맛과 향은 약해요. 샷을 추가한다면 진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당류는 31g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함유했습니다.

 

맛은... 저처럼 달콤 고소한 커피음료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지만 블랙커피나 단 음료를 선호하지 않는 취향은 호불호가 갈릴 맛이었어요.

다음은 핫핑크 컬러가 너무 예쁜 '핑크 용과 레모네이드'입니다. 흰색 과육 용과보다 수분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한 레드용과를 활용하고 알로에 젤리를 넣어 만든 음료라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갓 피어난 봄을 닮은 핑크색감에 레드용과의 풍부한 영양분과 부드러운 알로에 젤리를 담아 새콤달콤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음료"라고 거창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색감이 너무 예쁜데다가 레몬의 상큼함이 더해져 기대가 큰 메뉴였는데 결과적으로 실망적인 맛이었어요. 칼로리는 355ml 톨 사이즈 기준 180kcal입니다.

 

핑크 용과 레모네이드 안에는 용과의 검은 씨가 보여요. 알로에 젤리가 들어있어 씹히는 식감도 좋았지만 화장수의 맛과 향이 느껴졌어요. 일반 빨대보다 큰 사이즈의 종이빨대가 제공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종이가 눅눅해지고 종이 맛이 느껴졌어요. 아직도 종이 빨대는 적응이 안돼요.

 

레모네이드라고 적혀있지만 피지오 메뉴가 아니기 때문에 탄산은 없어요. 레드 용과가 알로에 젤리 식감으로 들어가 있어서 공차에서 먹는 알로에 펄추가 같은 느낌이였어요. 공차의 알로에펄은 동글동글한데 스타벅스 신메뉴 핑크용과레모네이드의 레드 용과는 과일 과육처럼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느낌의 알로에 젤리네요.

 

쨍한 색감이 너무 예쁘지만 결론적으로 재구매를 할만 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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