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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지금]식품.유통업계, 3.3 삼겹살데이 특수 노려

이마트부터 도미노피자까지 다양한 할인.마케팅 행사 진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형마트와 외식업계가 삼겹살데이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2일 이마트와 SSG닷컴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할인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3~7일 ‘국내산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할갑시다’ 추가 20% 할인혜택 받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브랜드돈육을 포함한 각종 축산물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0일까지 ‘브랜드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을 실시한다. ‘뼈없는 냉동 대패삼겹살(100g)’, 매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재운 ‘고추장삼겹살(100g)’, ‘우삼겹 바로 구이’, ‘소스가 들어 있는 우삼겹 볶음’ 등도 할인 품목이다.

 

 

SSG닷컴도 3일부터 10일 ‘삼겹살 위크’ 기획전 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산 삼겹살과 찌개용 삼겹살 등 총 30여종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대표 ‘1865 까버레소비뇽·멀롯·까르미네르·소비뇽블랑’ 등 4가지 상품을 각각 정상가에서 40% 가량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의 대표 와인인 ‘G7 시리즈’는 2병 구매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농협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농협몰도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저렴하게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삼겹살, 쌈채소 등 맛있는 우리 농축산물을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몰(3월 2일~31일)과 쿠팡(3월 1일~7일), B마트(3월 2일~8일) 등 온라인몰에서 할인판매를 기획했다. 마켓컬리는 한돈 삼겹살과 쌈채소, 양념류 등을 한데 모아 최대 25% 할인하는 ‘삼삼데이’ 기획전을 4일까지 진행한다.

 

 

마켓컬리 삼삼데이 기획전에는 각종 부위와 목적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돼지고기와 쌈채소, 해산물, 양념류, 간편식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구이용·수육용·찌개용·다목적용·에어프라이어용·카레용 등 여러 종류를 선보인다. 삼겹살 뿐만아니라 돼지고기 부위별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목살과 항정살, 갈매기살, 앞다리살, 등심 등도 25% 할인한다.

 

도미노피자는 삼겹살 데이인 3일 하루, 베이컨 토핑이 올라간 피자 4종(글로벌 레전드.우리 고구마.포테이토.베이컨체더치즈)를 온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그동안 3·3데이를 앞두고 삼겹살 판매는 꾸준히 늘어왔는데 롯데마트에 따르면, 삼겹살데이를 일주일 앞둔 올해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삼겹살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늘었다. 마켓컬리 역시 2018년(69%)과 2019년(172%)에도 3·3데이를 앞두고 삼겹살 판매가 전년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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