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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으로 간 두꺼비,마시는 잉크...식품업계가 코로나시대를 위로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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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하이트진로.GS25-모나미 등 MZ세대와 중장년층 아우르는 펀슈머 마케팅 봇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잡기 위한 식품·유통업체들의 펀슈머 마케팅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이마트24가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MZ세대와 중장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한 하이트진로 두꺼비 굿즈 2종은 품절 대란을 몰고왔다.

 

두꺼비 저금통 세트는 파란 두꺼비 모양 저금통과 함께 아임이 크러쉬밀크초코볼로 구성돼 있다. 컵 세트는 두꺼비 피규어가 껴안고 있는 수납형 컵 안에 아임이 트러플초콜릿이 들어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두꺼비 저금통과 피규어를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면서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상품도 기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오뚜기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꽃게랑'을 모티브로 삼은 '꽃게랑면'을 출시하기로 했다. 재미있는 점은 빙그레 역시 오뚜기의 '참깨라면'을 활용해 '참깨라면 스낵'을 만들어 다음달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매출에 대한 로열티 방식 또는 브랜드 이용권 공유 등의 방식까지 합의를 이뤘다. 오뚜기가 빙그레와 협업을 결정한 배경에는 최근 카카오와 함께 출시한 '라이언X진라면' 굿즈 시리즈가 출시 10분만에 품절되는 호응을 이끌어내자 긍정적인 결과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GS그룹은 문구기업 모나미와 함께 '모나미매직 스파클링'을 내놨다. 모나미의 대표 문구제품 매직을 탄산음료로 재해석해 모나미매직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음료 내용물은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만들어 잉크의 느낌을 낸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브랜드가 만나 상식을 뛰어넘는 이색 협업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유통업계가 펀슈머 마케팅을 펼치는데 대해서 유통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소통에 익숙한 MZ세대와 중장년층들이 코로나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우울함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는 펀슈머 마케팅이 뜨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 어느때보다 타 업종과의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도 윈-윈 효과를 불러오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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