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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부로, AI 농장 출입제한 ‘언택트’ 관리로 해결

CCTV 방역관제센터서 사육지도.방역관리 회의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27일 'CCTV 방역관제센터'에서 위탁 사육농가 184호 중 현재 닭을 키우고 있는 30 농가를 대상으로 영상을 통해 사육지도, 방역관리 등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AI 특별방역기간 중 계열업체 사육담당자의 농장 출입제한 조치에 따라 파생된 성적저하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추진케 된 것이다.


체리부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농장 출입제한으로 모닝팜 업무(사육담당 자의 새벽 농장방문)가 중단됨으로써 농장의 차단방역, 항생제 잔류, 환기·온습 도 관리, 사료 잔량파악 등의 현장업무가 어렵게 됨을 고민해 오던 중 이미 설치·운영 중인 방역관제센터의 영상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게 됐다고 한다. 
   

또한 방역 CCTV를 설치하지 않은 농가(60% 상당)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교육했다고 전했다.
   

체리부로는 사육 농가에게 양질의 병아리와 사료 공급 외에도 ‘모닝팜 제도’, ‘부속 병성감정기관’, ‘월간 소식지’ 등을 통해 지속적인 농장관리를 함으로써 동종 업계 최고의 사육성적(생산지수 평균 345)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