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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매운맛에 빠진 영국...한국 고추장 스리라차 자리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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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영국에서 고추장의 인기가 뜨겁다. 올해 들어 고추장의 요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인데 닭요리부터 채식 요리까지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식품 트렌드를 분석하는 테이스트와이즈(Tastewide)는 최근 영국 식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 이 중 고추장에 대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요즘 영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소스는 매운맛 소스이고 매운맛 소스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태국식 고추 소스, 스리라차이다. 뒤이어 북아프리카식 고추 소스 하리사와 한국의 고추장이다.


스리라차가 식당 메뉴에 이용되는 비율은 약 5%, 고추장이 사용되는 비율은 1% 미만이지만 지난 1월 이후 고추장이 요리에 사용되는 빈도가 매월 평균 약 46%씩 증가하고 있어 스리라차(9%)나 하리사(23%)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고추장은 주로 닭요리에 쓰였는데 최근 채식 요리에 쓰이는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테이스트와이즈는 고추장이 한국의 주방에서 나와 영국 메인 스트림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평했다. 실제로 여러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고추장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한국 유명 브랜드 고추장뿐만 아니라 웨이트로즈(Waitrose), 막스앤스펜서(Marks & Spencer) 등의 대형 슈퍼마켓 브랜드 고추장도 유통되고 있다.


현지 브랜드의 고추장은 100g가량의 소용량 유리병 패키징을 사용한다는 점이 플라스틱 대용량 용기를 주로 사용하는 한국 제품과 차별화된다. 이는 한국에 비해 소량으로 사용하는 현지의 고추장 활용 방식과 현지인에게 익숙한 소스 패키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의 매운 소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코나(Encona), 마히(Mahi), 난도스(Nando’s) 등 매운 소스 전문 업체들이 등장했고 이들은 피리피리, 칠리, 할라페뇨 등의 고추에 여러 향신료를 조합해 다양한 매운맛 소스를 선보이고 있다.
 

KATI 관계자는 "테이스와이즈의 보고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국 시장에서 고추장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영국에서 한국 음식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매운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어 고추장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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