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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빽다방, 스쿨푸드, 배민, 이디야커피, 맥도날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빽다방, ‘스마트오더’ 주문 시 ‘앗!메리카노’ 반값 할인


빽다방이 가맹점 상생 방안으로 오는 27일까지 '빽다방 멤버십' 내 스마트오더로 ‘앗!메리카노’ 주문 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을 가맹점 지원 방안으로, 행사 비용은 100% 본사 부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비대면 주문·결제를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자사 앱 내 스마트오더 이용을 확대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빽다방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빽다방 멤버십'에 가입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오더로 ‘앗!메리카노’ 주문 시 매일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2천 원 이상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하루 1회만 가능하다.


빽다방 멤버십 앱 내 '스마트오더' 기능을 통해 원하는 매장을 선택한 후 ‘앗!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결제 시 발행된 쿠폰을 선택하면 바로 할인이 적용된다. 빽다방의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오더'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주문하고 기다릴 필요 없이 매장에서 음료 픽업이 가능한 기능으로, 매장 내 대면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빽다방의 스마트오더를 통한 이달 주문량은, 멤버십 앱 런칭 시점인 2020년 3월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고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자영업자인 가맹점주분들께 조금이나 힘이 되기 위해 본사가 100% 부담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뿐만 아니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분들 모두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쿨푸드, 삼양식품과 콜라보 ‘불닭 시리즈’ 출시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삼양 불닭소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매운맛과 스쿨푸드 메뉴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소스를 만들기 위한 양사의 노력으로 완성됐다. 이렇게 선보이는 메뉴는 ‘불닭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와 ‘불닭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 2종이다.


스쿨푸드 최고 인기 메뉴인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에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더해 각각 ‘불닭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 ‘불닭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로 재탄생한다. 고객들에게는 양사의 이색 협업을 통한 재미와 새로운 맛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불닭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는 부드럽고 담백한 모짜렐라 치즈와 계란이 불닭소스의 매운맛을 중화하여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던 고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삼양식품의 핵불닭소스 30g을 추가 증정해 매운 음식 마니아 고객들의 입맛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불닭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까르보나라 소스를 곁들인 고급 파스타 면과 떡볶이에 불닭소스를 더한 메뉴. 한층 더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기존 스쿨푸드 파스타 떡볶이를 즐겨 먹던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양열 스쿨푸드 대표는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맛뿐만 아니라 신선한 재미까지 전달하는 것이 최근 외식업계 트렌드”라고 전하며, “이번 삼양식품과의 콜라보레이션 또한 고객에게 조금 더 즐거운 식사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배민,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올 연말 출격

 
이르면 올 연말 국내 최초로 실내외 자율주행이 가능한 배달로봇이 실제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차세대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개발명 딜리Z)의 영상과 사진을 2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딜리드라이브는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되는 등 이전 버전보다 성능과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겉으로 드러나는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외관이다.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에어백을 외장 전체에 적용했다. 배달 도중 갑작스러운 충돌상황이 생기더라도 보행자와 아동, 반려동물 등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대학 캠퍼스와 아파트단지에서 시범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배달이 이뤄지도록 고민한 결과물이다.

몸체 전면에는 LED를 적용해 간단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충격이 발생하면 에어백의 압력을 감지해 이동을 중단하고 외관 전면의 LED를 통해 주변에 상황을 알리는 기능도 장착됐다. 전후방에는 야간전조등과 브레이크등을 장착하고, 깃발에도 LED Light를 적용해 배달로봇의 동작 상태를 주변에서 알 수 있게 했다.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크기와 기능도 최적화했다. 로봇에 탑재된 위치추정센서와 장애물 감지센서를 이전보다 개선해 주변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했다. 또 건물 출입구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면서 일정량 이상의 음식을 배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크기를 구현했다. 로봇이 실을 수 있는 용량은 미니냉장고 수준인 25L 수준, 최대 적재 무게는 30kg까지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됐다.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6개의 바퀴 각각에 서스펜션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불규칙한 노면이나 높은 턱을 지날 때도 내장된 음식이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번에 공개된 딜리드라이브는 음성 안내 기능 등 막바지 추가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올 연말에는 실외 로봇배달이 시범 운영되는 광교 앨리웨이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은 “주상복합단지 내에 있는 식당에서 단지 내 거주공간까지 근거리 로봇 배달을 하는 데에도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기술, 엘리베이터와 연동 등 최첨단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가 결집돼야 한다”며 “새 로봇이 투입되면 너무 근거리라 배달 주문이 성사되지 않던 일들이 사라져 소상인들에게는 신규 매출이 생기고, 이용자들은 원하는 공간에서 한층 더 편리하게 음식을 배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전국 매장 사용 가능 ‘기프트 카드’ 출시


이디야커피가 21일 전국 3000여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기프트 카드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구매 인증 및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디야커피 기프트 카드’는 비충전식 선불카드로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일부 특수 매장 제외).


이디야커피는 기프트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10월 18일까지 이디야커피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한 후 ‘이디야 멤버스’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2만원권 또는 3만원권 구매 회원에게 아메리카노(R) 1잔 50% 할인 쿠폰을, 5만원권 또는 10만원권 구매 회원에게는 아메리카노(R) 1잔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는 이 기간에 모바일 지갑 앱 ‘시럽 월렛’을 통해 추석맞이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앱에서 이디야멤버스 신규가입 혹은 멤버십 연동을 하는 고객은 복권 스크래치를 통해 100% 당첨 확률로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카페라떼 교환권 및 할인쿠폰, OK캐쉬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한 계정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지급되는 쿠폰은 이디야 멤버스 앱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선물용으로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금액권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프트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국내 최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디야커피 기프트 카드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맥도날드,  “해외에서 맛보던 타로 파이, 한국에서 즐기세요”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인기 디저트 ‘타로 파이’를 오는 24일 국내에 첫 출시한다.


싱가폴, 홍콩, 중국, 하와이 등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맥도날드 타로 파이는 바삭한 파이 안에 달콤하고 크리미한 연보랏빛 타로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맛과 식감으로 수 많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디저트 메뉴다. 타로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줄기 식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적이며, 타로 티 등 디저트나 음료의 재료로 인기가 높다.


맥도날드 타로 파이는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해외 여행시 현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이색 메뉴로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에서 ‘국내 도입 시급’, ‘제발 판매해 달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고객들의 판매 요청이 쇄도했던 메뉴이기도 하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출시 요청에 따라 해외에서 즐길 수 있는 현지 그 맛 그대로 국내에 선보인다.

 
타로 파이는 하루 종일 행복한 가격인 ‘행복의 나라 메뉴’로 출시돼 단 1,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9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타로 파이를 드디어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여행지에서만 맛 볼 수 있던 이색 디저트인 타로 파이를 국내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해외 여행이 그리운 고객들도 타로 파이를 통해 기분 전환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