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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왜 임영웅 일까?' 식을 줄 모르는 식품업계의 트롯 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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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커피부터 건강식품까지 광고 접수...해당 기업의 모델 기용 후 매출과 인지도 크게 올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임영웅에 대한 식품업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임영웅이라는 옥석을 알아본 선견지명으로 꼽힌다.

 

한국야쿠르는 경연 중임에도 불구하고 임영웅을 한국야쿠르트 발효홍삼 발휘의 모델로 발탁됐다. 예능 프로그램의 영상을 활용해 만드는 ‘풋티지’ 방식의 이 광고는 영웅효과를 톡톡히 봤다. 임영웅을 기용한 기간인 3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던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가 임영웅을 기용한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광고주가 아닌 팬들이 매일유업측에 요청해 광고 모델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임영웅은 평소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를 즐겨마신다며 자신의 SNS에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려 해당 제품은 팬들 사이에서 ‘임영웅 커피’로 통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회사에 요청에 광고모델로 만든 사례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임영웅이 1월 본선 무대에 오르고 1위를 계속 지키는 동안 '바리스타룰스' 모카맛을 구입한 인증샷을 팬카페에 올리자 해당 제품이 동이 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임영웅을 모델한 뒤 팬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정판 임영웅 굿즈를 제작해 증정하거나,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던 임영웅을 위해 ‘이제 나만 믿어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생일선물로 헌정하고 최근에는 ‘임영웅X바리스타룰스 1:1 랜선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소 피자프랜차이즈 전문점 청년피자의 모델로 발탁됐다. 청년피자가 광고모델을 발탁한 것은 임영웅이 처음이다. "청년피자는 임영웅의 바르고 깨끗한 이미지와 어려움을 건실하게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청년피자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여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이유를 밝혔다.

 

건강식품 편강한방연구소도 송해에 이어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언택트 행사까지 마쳤다. 구전녹용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하는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기획했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소수의 스태프만 참여한 채 진행됐다"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영상콘텐츠로 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품업계 광고주들은 왜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일까.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광고의 주요소비층이 여성이 많고 주로 중년여성들이기 때문에 매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수가 약 8만8000명, 유튜브 구독자 수가 90만 명을 돌파해 '골드 버튼'을 받을 수 있는 1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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