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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음식점.프랜차이즈 외식업장 방문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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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거리두기를 이번 주말 재연장 혹은 종료 여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5단계'의 종료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기자는 9일과 10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의 음식점 한 곳과 KFC, 강남구 도곡동 소재의 음식점 한 곳과 스타벅스를 방문했다.

9일 오전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잠실동 소재의 24시 감자탕집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음식점 입구의 방문자 리스트에 개인정보를 기재하고 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봤다. 9시라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오전이지만 맥주나 소주를 마시면서 '반주'를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감자탕집을 운영하는 박 모씨(54세)는 "24시간이라는 특성상 새벽 손님은 줄어들었지만 직접적으로 매출에 큰 타격은 없다"면서 "오히려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술에 만취한 취객이 줄어들어 운영이 수월한 편"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오전 12시, 삼전역 주변의 KFC도 만석이었다. KFC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알바생 김 모씨(28세)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에 대한 공포심은 없지만 주변의 회사원들의 행동반경이 좁아져서 식사와 커피, 맥주까지 해결할 수 있는 KFC를 많이 방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테이블 곳곳에는 햄버거와 치킨으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커피와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10일 오후 1시, 도곡동의 ㅂ음식점도 예약손님들이 홀과 룸을 채웠다. 얼굴 인식 체온계로 체온을 재고 출입명부를 작성했다. 벽면의 예약리스트에는 예약자들의 명단이 빼곡히 차있었으며, 룸마다 예약석 팻말이 있었다.

 

음식점의 매니저 김 모씨(46)는 "4~5일 정도 매장을 쉬긴 했지만 가족단위와 소모임을 하는 주부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인근의 스타벅스의 매장은 '테이크아웃'전문점이 됐다. 매장 입구에는 ‘수도권 방역조치’에 대한 안내문과 체온측정기, 손 소독제, OR코드 전자출입명부 기계가 설치돼 있었다. 홀의 테이블을 치우고 취식을 금지하고 있었지만 커피를 사려는 방문자들의 줄은 길었다. 주문은 다른 고객과 1m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가능했다.

앞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시행으로 수도권의 음식점과 주점, 펍, 치킨집,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은 오후 9시까지는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 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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