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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레시피]코로나19와 장마로 얼룩진 휴가 시즌, 블루베리로 홈파티 해볼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와 장마로 여행도 시들해진 요즈음, 올 여름휴가에는 굳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쉬는 것도 좋지만 친구끼리 모여 작은 홈파티와 수다타임을 갖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보기에도 예쁘고 건강에도 유익한 블루베리를 활용한 홈파티 메뉴에 도전해보자.

 

블루베리 그릭 샐러드
건강한 야채와 토마토, 블루베리를 뉴욕스타일처럼 유리병에 담아보자. 1인 1병으로 세팅하면 모양도 예쁘고 맛도 신선하다.

 

<재료>
올리브오일(1/4컵), 레드와인 식초, 다진 양파, 딜 허브(각 2테이블스푼), 레몬 쥬스, 다진 마늘(각 1테이블스푼),
다진 레몬껍질(1티스푼), 소금 약간, 작게 자른 로메인 양상추(4컵),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1컵), 다진 오이(1컵), 블루베리(1컵), 페타치즈(1/2컵)

 

<만드는법>
①볼에 올리브오일, 식초, 양파, 딜허브, 레몬쥬스, 레몬껍질, 마늘, 소금을 넣어 섞이도록 잘 저은 후
유리병에 나누어 담는다. (총 4컵)
②양상추, 토마토, 오이, 블루베리 및 치즈를 고르게 레이어드 해서 담고 밀봉한 후 냉장보관한다.
③서빙하기 전에 재료가 잘 섞이도록 흔든다.

 

블루베리 비건 치즈 케이크
최근에 채식을 즐기는 비건이 늘고 있는데 밀가루, 우유, 계란을 빼고 만든 치즈케이크는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자아낸다.

 

<재료>
①크러스트: 아몬드, 대추(각 1/2컵) ②치즈 : 캐슈넛(1컵), 코코넛 크림과 오일, 레몬쥬스(각 1테이블스푼)
③블루베리토핑 : 냉동블루베리(2컵), 레몬쥬스(1테이블스푼), 흑설탕(1테이블스푼), 옥수수 녹말(1티스푼)

 

<만드는법>
①먼저 3개의 그릇에 크러스트용, 치즈용, 블루베리용 재료를 나누어 놓는다.
②크러스트 재료는 믹서기로 잘 섞어둔다, 치즈재료는 부드러운 크림이 될때까지 잘 젓는다.
③블루베리 토핑 재료는 약 5 분 동안 약한 불로 가열한다.
④유리병 맨 아래에는 크러스트를, 다음에는 크림치즈를, 맨위에는 블루베리 토핑을 레이어드 한다. (총 6컵)

 

블루베리 사과 크럼블
오트밀과 견과가 바삭한 식감을 내고 사과와 블루베리가 달콤한 풍미를 자아내는 크럼블. 한스푼 떠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섞으면 더 깊은 맛을 낸다.

 

<재료>
오트밀(1컵), 밀가루, 설탕(각1/2컵), 계피가루(1티스푼), 잘게 자른 버터 (4테이블스푼),
잘게 부순 피칸 또는 호두(1/4컵), 냉동블루베리(400g), 껍질 벗겨 사각으로 잘게 자른 사과(4컵)

 

<만드는법>
①오븐을 190℃(375°F)로 예열해두고, 재료를 담을 대용량 베이킹 그릇에 가볍게 기름을 바른다.
②중간볼에 토핑용으로 오트밀, 밀가루와 설탕(재료의절반), 계피를 넣고 버터를 추가하여 손가락으로 부수며 피칸을 섞는다.
③큰 볼에 블루베리와 사과, 남은 설탕과 밀가루를 섞어서 베이킹 그릇에 옮겨담는다.
④토핑재료를 ③위에 잘 펴서 담은 후 50분간 갈색이 되도록 오븐에서 굽는다.
⑤요거트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서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