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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쿠팡의 자가당착...코로나19로 흥한 자 코로나19로 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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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물류센터는 집단 감염 온상지...확진자 100명에 육박해
23일 첫 확진자 발생 시 대응했던 미온적 태도와 부적절한 근무환경도 도마 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쿠팡의 부천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하면서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쿠팡의 부천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 확진자가 1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천 물류센터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25일 오전까지 영업을 이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온적 초기 대응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물류센터직원 72명, 접촉자 3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2명, 인천 41명, 서울 19명 등이다. 쿠팡은 이제서야 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온 국민이 노력한 결과로 코로나19가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쿠팡 사태로 인해 팬데믹(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첫 확진자가 발생힌 지 5일이 지나서야 소비자들을 상대로 해명에 나선 것에 대해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당시 쿠팡은 “방역 당국과 협의해 꼭 필요한 조치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신선식품의 경우 상품이 포장된 상태로 입고가 되기 때문에 직원들이 상품을 직접 접촉할 수 없고, 배송과 물류 센터 직원들은 근무 공간이 분리돼 안전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천 물류센터 현장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한 결과 모자와 신발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근무환경이 부적절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안에서 직원들과의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기본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번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감염 경로를 찾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코로나19로 재미를 본 쿠팡이 물량 급증하는 만큼 방역이나 안전 조치에 신경을 더 썼어야 했다"면서 "김범석 쿠팡 대표는 사건 발생 후 며칠이 지나도 제대로 된 사과 조차 없어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는 등 이번 사태로 쿠팡의 이미지는 사실상 바닥"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켓배송 등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했지만 쿠팡의 미흡한 방역 관리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대거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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