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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탄산수 '산토리니' 4종 시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처음으로 탄산수 제품 ‘산토리니’를 출시했다. ‘산토리니’는 에게해에 위치한 그리스령의 섬으로 빼어난 경관 덕분에 CF, 영화, 사진 등의 주요 배경이 된 지역이다.


빙그레는 탄산수의 깨끗하고 시원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산토리니를 제품명으로 정했다. 산토리니는 플레인, 라임, 레몬, 자몽의 4종으로 출시됐으며 강한 탄산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한 탄산의 짜릿함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입 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지만 깔끔한 뒷맛을 구현해 목넘김은 부드럽게 느껴진다. 또한 과일향을 첨가한 제품의 경우 지중해 과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빙그레는 탄산수 시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약 1000억 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세에 있다. 특히 당 함량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대체하는 비중이 늘고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토리니는 빙그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탄산수 제품으로 따옴, 아카페라 등 빙그레의 음료 카테고리 비중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시 초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