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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지금]아이유VS수지, 다시 시작된 소주 전쟁

하이트진로.롯데칠성, 새로운 광고 제작하고 마케팅 활동 본격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 19의 여파로 회식과 저녁모임이 없어지고 홈술이 늘어나면서 소주업계가 광고모델인 아이유와 수지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모델 아이유와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 하는 새 광고를 지난 27일 처음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이라는 슬로건을 이번 광고에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모델 아이유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제작하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신규 광고캠페인은 '이슬은 깨끗하게 왔다가 깨끗하게 사라지네!-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 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이슬 본연의 깨끗한 맛과 숙취 없는 다음날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아이유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친구같은 이슬방울을 형상화해 발랄하고 경쾌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유와 함께 깨끗하게 왔다가 깨끗하게 사라지는 이슬방울의 매력을 극대화해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참이슬의 역대 모델 중 가장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은 아이유의 매력과, 아이유와 함께 감정을 나누는 친구 같은 이슬방울을 형상화했다"며 "마시는 순간에도 깨끗하고 다음날에도 숙취없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참이슬의 강점을 즐겁고 경쾌한 톤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은 지난 1월 말부터 ‘처음처럼’ 모델 수지와 함께 ‘흔들어라 캠페인’을 전개하고있다. 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이럴 영상 ‘처음처럼, 흔들어라 편’을 공개했다.


광고는 수지가 음악에 맞춰 ‘처음처럼’을 흔들며 귀여운 율동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흔들어라 캠페인’을 2020년에 맞춰 새롭게 진행하게 됐다”며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회오리주’를 유행시킨 ‘처음처럼’인만큼 소비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