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9 (일)

식품

[그래픽 뉴스] 가족 외식 1위는 '한식, 배달은 '치킨'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가족과 외식 시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한식', 배달.테이크아웃은 '치킨'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 외식시 한식 음식점 방문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가구가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 비중을 살펴보면 한식 육류요리 전문점과 한식 음식점 66.8%로 압도적이었다. 뒤이어 일식요리 전문점(9.4%), 중식당(5.2%), 치킨전문점.양식당(4.3%) 순이다.

배달.테이으아웃 메뉴는 단연 '치킨'이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4%p 증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보쌈, 족발, 삼겹살도 전년대비 15.5% 증가하며 강자로 부상했다. 
 
반면 전통 배달.테이크아웃 메뉴 피자, 햄버거, 중화요리는 감소했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오피니언

더보기
<김진수 칼럼> 코로나19와 데카메론
시골을 배경으로 놀고 있는 손자의 동영상이 카카오 톡에 떴다.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사돈이 사는 장호원 산골짜기 집이라고 한다. 수원에 있는 손자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며느리가 친정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갑자기 어릴 적 어머니와 할아버지 생각이 떠올랐다. 6.25 전쟁 시 우리 고향까지 점령한 북한군은 마을에 인민위원회를 조직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든다며 남한 사회를 북한체제로 바꾸고 있을 때였다. 당시 아버지는 경찰이고 삼촌은 군대에 갔다는 이유로 할아버지는 총살당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갓 태어나 가계를 이을 유일한 핏줄로 할아버지는 나와 어머니를 깊은 산 속으로 피신시켰다. 당시 죽음을 앞 둔 할아버지나 스무 살 남짓한 어머니의 전쟁에 대한 심경은 어땠을까? 아들내외가 코로나로부터 자식을 지키기 위한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다. 전쟁이든 질병이든 인간은 생명을 위협당하면 살기 위해서 자구책을 구하기 마련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가끔 위기에 부닥치는데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고 아니면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불행하게도 전쟁과 질병 등의 재난은 생사가 달린 문제인데도 개인으로서는 벗어날 별 뾰족한 수단이 없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