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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부터 국물요리까지'...'일상식'이 된 가공식품 ②믹스커피

동서식품, 출시 30년을 맞이한 '맥심 모카골드'로 1조5000억대 매출 유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주> 라면과 만두, 통조림햄이 전부였던 가공식품의 전부였던 때가 있었다. '밥'을 사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할 시절 미래를 내다본 식품업체들이 있다. 1인 가구와 핵가족,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자 라면의 자리를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소비자들의 '일상식'이 됐다.


동서식품은 1976년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를 개발했다. 커피믹스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1987년 프리미엄 브랜드인 맥심 커피믹스를 선보인 동서식품은 1989년 '맥심 모카골드'를 출시했다.



동서식품의 믹스커피 맥심 모카골드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줄곧 커피믹스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해 오랜 기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도출한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30년 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올 수 있었던 비결은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뿐만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을 전달하고자 노력한 진심이 통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스턴트 커피시장에서 동서식품의 점유율은 80%대에 육박하고 있다. 동서식품의 2018년 매출 1조5281억원, 영업이익 2128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이후 1조5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 소비 트렌드를 진단하고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브랜드는 4년마다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멕심리스테이지'를 시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진행한 제6차 맥심리스테이지는 2017년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설탕 함량을 25% 줄인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와 설탕을 100% 뺀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를 내놨다.


2015년부터 매년 다방, 책방, 사진관, 우체국 등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는 '모카골드 팝업 카페'와 지난해 11월 출시한 '맥심X카카오 프렌즈 스페셜 패키지' 역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맥심X키티버니포니 스페셜 패키지도 지난해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였다. 맥심 커피믹스가 가진 친숙한 이미지에 키티버니포니가 가진 트렌디함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8년 론칭한 키티버니포니는 기하학적인 그래픽에 자연, 동식물 등을 모티브로 한 컬러풀한 패브릭 제품을 선보여 2030세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브랜드다.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등 총 4종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머그앤드코스터, 텀블러, 스테인리스 컵, 접시, 무릎담요, 에코백 등 6종의 한정판 굿즈가 포함돼 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니즈를 꾸준히 파악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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