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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일본서 가장 인기있는 건강식품 성분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건강기능식품은 '유산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인 고려인삼은 일본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강한 향과 맛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성분으로 꼽혔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2조 3659억 엔(약 25조 9186억 원)규모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2조 3986억 엔(약 26조 2769억 원) 규모로 전망된다.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건강기능식품 주요 구매성별을 살펴보면 여성이 63%, 남성이 37%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는 40대가 24.9%로 가장 높으며 50대, 60대 순으로 나타났다.


효능별로 살펴보면 고혈압, 당뇨병, 비만, 동맥경화 등 생활습관병 예방 관련제품이 16.7%로 가장 많았으며 정장효과(장청소)가 12.9%, 자양.강장이 12.5%, 다이어트 10% 순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생활습관병 예방 및 다이어트에 빠질 수 없는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 관련 식품시장이 최근 들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성분별로 살펴보면 유산균이 지난해 매출 3674억 엔(약 4조 249억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비타민(1149억 엔), 칼슘(855억 5000만 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768억 3000만 엔), 녹즙(669억 엔), 글로코사민(577억 5,000만 엔), 콜라겐(508억 8000만 엔) 순이다.


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이라고 알려진 고려인삼은 일본의 주요 130여개의 건강식품 성분 중 33위를 기록했다.


KATI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면역력 증가나 신진대사 등과 관련된 유산균, 비타민 등 건강식품 시장이 예상대로 시장규모가 커 인기성분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려인삼의 경우 일본에서는 익숙지 않은 강한 향과 맛으로 인해 좋은 성분인 것을 알면서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건강식품의 인기 성분으로 꼽혔다"며 "일본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고려인삼의 지속적인 개발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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