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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헬스.웰니스 분야에 주력한다

김지섭 부사장 등 10명 승진…헬스앤뷰티 사업추진실 등 신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은 부사장 1명, BU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0명, 전보 5명 등 총 15명의 정기임원인사를 12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실현을 위해 그룹의 성장에 기여한 인재를 승진, 신규 선임했다.


또 신규 성장 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페셜티(Specialty)사업 퍼포먼스 유닛(PU)’, ‘헬스앤뷰티(H&B) 사업추진실' 등 2개 조직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각각 기능성 당을 비롯한 스페셜티 식품소재(고기능성 소재)와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며 헬스 및 웰니스 분야에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양홀딩스에서는 김지섭 재경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61년생인 김 부사장은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비서팀장, 회계팀장 등을 거쳐 2014년 상무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재경실장을 맡다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양사에서는 6명이 승진했다.


삼양사 조영도 PU장은 1970년생으로 1994년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지원팀장, 환경기술팀장, 삼양사 이온수지판매팀장을 거쳐 이번에 삼양사 SCPU장으로 승진했다.

 
김재홍 상무는 1966년생으로 1990년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사 식품기획팀장, 삼양홀딩스 HRM팀장을 거쳤다. 2016년 상무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CPC장, 삼양사 식품BU 영업PU장을 거쳐 이번에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으로 승진했다.

 
전종혁 상무는 1968년생으로 1992년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알토대(헬싱키경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삼양사 입사 후 식품BU 아산공장 지원팀장, 식품BU 영업PU 실수요 2팀장을 거쳐 이번에 삼양사 식품BU  영업PU장으로 승진했다.

 
최원진 공장장 1969년생으로 1993년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동 대학원에서 식품미생물학, 가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1년 삼양사에 입사해 식품안전센터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식품BU 아산공장장으로 승진했다.

 
홍성민 상무는 1970년생으로 199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홀딩스 경영전략팀장, PI팀장, 성장전략팀장을 거쳐 2018년 상무로 승진하고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로 근무하다 이번에 삼양사 H&B사업추진실장 겸H&W PU장으로 승진했다.

 
양재만 PU장은 1968년생으로 1994년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알토대(헬싱키경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삼양사 입사 후 인력개발팀장, 인재전략팀장, 식품기획팀장을 거쳐 이번에 삼양사 경영지원PU장으로 승진했다.


삼양패키징 김정곤 상무는 1970년생으로 1994년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2001년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입사 후 삼양패키징 기술개발팀장, 진천공장장을 거쳐 이번에 용기생산PU장으로 승진했다.


삼양패키징 이현근 상무는 1970년생으로 1996년 홍익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입사 후 2015년 삼양패키징 공무팀장을 거쳐 이번에 아셉틱생산PU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는 1970년생으로 1995년 성균관대학교 정보공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알토대(헬싱키경제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홀딩스 경영기획팀장, 삼양사 AM마케팅팀장을 거쳐 이번에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로 승진했다.